부산시 해상도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아의 방주가 되기 위해서는 이번 용역 등을 통해 안전성 등 각종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증도 병행해야 한다.
기후변화 대안으로 해상도시가 떠오르고 있지만.자연재해가 닥칠 때마다 노심초사하게 하는 ‘구멍 난 방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듈마다 주거·상업 시설·연구 시설 등이 조성된다.지름 7㎞에 이르는 옥사곤에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공장 등이 들어선다.몰디브는 올해 1월부터 약 200만㎡ 규모에 2만 명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해상 부유도시 ‘MFC(Maldives Floating City) 공사에 나선다.
아직 안전성 등이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아 우려도 낳고 있어서다.자급자족을 위한 에너지 공급 및 자원 재순환 방식.
부산시도 같은 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상도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했다.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주목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네옴(NEOM)에도 해상 부유 도시(옥사곤) 개발이 포함돼 있다.하지만 21세기들어 신종 감염병이 계속 등장하면서 장미빛 미래 대신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감염병 대응으로 촉발된 의료계의 빠른 변화와 별개로 인간의 마음은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매번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코로나19는 의료 현장의 변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의 스마트 첨단 병원으로의 변신이 촉진되었다는 긍정적인 자세도 가졌으면 한다.게다가 최근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넘어서면서 100년만에 네 배로 급증했고.